0320~0327

# 20250320

몸 면역력이 나빠져서

정신건강이랑 체력건강이

너무 나빠지니까

자꾸 자책하는 거 같다..

 

건강관리 진짜 신경써야겠다.

오메가3랑 비타민도 잘 챙겨먹고ㅠㅠ

진짜 나이드니까 체력이 너무 나빠져서

속상하다 진짜ㅠㅠ

 

# 20250326 (덕질에 대한 나의 생각)

 20대 초~중반에는 너무 철이 없어서

티톨에다가 전체공개로

누구 좋아한다고 티내면서 덕질했었는데ㅠㅠ

(누구가 지금 나의 오래된 외국연옌 최애분들...ㅎㅎ)

티톨 서치창에 너무 티내서 덕질해서 괜시리 쬐금 부끄러운 기억들ㅠㅠ

 

무한찬양 오글거리는

너무 오버?적인 과한 주접글들 많이 썼던 그 시절이 생각나서

참 순수하기도 한데 생각날 때마다 바보같아서 이불킥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참...

 

그냥 그 사람들을 좋아하는 마음은 아름답고 멋진데

전체공개로 티내면서 오글거리는 멘트와

너무 과하게 '신'적으로 찬양하면서 덕질글 썼다는 게

생각이 어리고 유치한 거 같아서 너무 후회됨ㅠ

 

그냥 조용히 하트 이모티콘이랑 예쁘다,잘생겼다 이 정도로만 쓸 걸

너무 과하게 '신'적으로 찬양하면서 너무 오글거리는 주접멘트를 많이 써서ㅠㅠ;;

 

 너무 좋아한다고 내 마음을 다 표현하는 건

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을 아끼면서 적당히 표현하는 게 멋진 거 같다ㅎㅎ

그리고 확실히 덕질은 조용히 좋아하는 게 아름다운 거 같음ㅎㅎ

 

 

#20250327

어느 순간부터 티비를 안 보기 시작하는데

나의 티비는 유튜브 쇼츠가 되어있는 거 같다.

짧고 결말이 빨리 나오는 걸 좋아하게 돼 버렸음...

.

유튜브에 너무 빠져버림.

근데 유튜브에 빠진 내 자신이 점점 AI로 바뀌는 거 같아서

어느순간부터 허무하고 우울해졌음

 

이제부터 점차점차 유튜브 잘 안 보려고 노력할래.

나는 현실적인 감성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자극적인 유튜브 도파민에 빠져서 못 헤어나오면?

너무 슬플 거 같아..